"향후 소비 부양정책 등 시행될 경우 직접적인 수혜 누릴 것"
NH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추정치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조393억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은 9% 감소한 2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추웠던 봄철 날씨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감소하는 등 영업환경이 좋지 못했던 점이 주된 이유이며, 동일점 매출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 또한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백화점, 할인점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과 달리 편의점 기업들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편의점 산업 점포수 증가 추세가 둔화되며 포화 우려가 커졌으며, 1분기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실적 모멘텀이 높지 않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다만 회사의 올해 순증 목표 700개에서 알 수 있듯이, 산업 내 상위 사업자들은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주 연구원은 "추운 날씨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부진하나 비수기에 해당하는 만큼 연간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아 우려감이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향후 소비 부양정책 등이 시행될 경우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