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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호관세’ 韓경제 정조준…한 대행 “협상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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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승인 : 2025. 04. 03. 08:14

한덕수 두번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직접 겨냥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로 다가온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 권한대행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기업과 함께 오늘 발표된 상호관세의 상세 내용과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협상의 장이 열리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미협상에 적극 나서라"고 지시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어 "자동차 등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을 업종과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대책도 범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마련하라"고 말했다.

정부는 TF회의 직후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거시경제 금융 현안 간담회'를 열어 미국의 관세 조치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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