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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찾는 국립한글박물관 순회 전시…격상된 문화수준에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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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4. 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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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커팅줄 왼쪽 세번째)과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장(왼쪽 네번째) 등 인사들이 1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열린 근대한글연구소 순회전 개최를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 행사를 하고 있다./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애기봉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와 국립한글박물관 순회 전시 등 더욱 다양해진 전시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김포문화재단은 6월 29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 한글실험프로젝트 '근대한글연구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포문화재단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협력한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2024년 베이징, 도쿄, 홍콩, 베트남, 하노이, 필리핀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 성황리에 전시를 마친 바 있다. 올해 국내 순회전에선 처음으로 김포를 찾았다.

디자인적 관점에서 한글을 재해석해 한글이 지닌 예술 및 산업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조명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립한글박물관 소장품을 통해 시각, 공예, 영상, 패션 등 총 19명의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유치원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알록달록 한글 패션쇼'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문화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민의 높아진 문화수준에 맞춰 김포에서도 국내 최고의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국립한글박물관 순회 전시와 지난해 애기봉에서 열린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는 그간 김포에서 볼 수 없었던 전시로, 변화된 공연예술문화에 이은 김포문화예술의 또 다른 변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이 확대되고 지역문화와 함께 균형감있는 문화체감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포문화재단의 다양한 네트워크는 시민에게 문화향유권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목소리다. 시민들은 이제 멀리 가지 않아도 김포에서 국내 유수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예술도시 김포를 체감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한 시민은 "김포의 문화예술이 달라진 것이 느껴진다. 70만 도시에 걸맞는 문화, 시민들이 원하는 예술을 일상에서 더 많이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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