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GTEP사업단, 청년무역전문가 ‘국내 최고’ 뽐냈다

GTEP 제18기 수료식 및 제19기 발대식서 대거 수상
무역 이론, 실무 겸비한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 박차

강원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TEP 제18기 수료식 및 제19기 발대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한국무역협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강원대

강원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GTEP 제18기 수료식 및 제19기 발대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한국무역협회장상 등을 대거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GTEP 18기 수료자 중 우수 학생을 시상하고 신규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GTEP사업 참여기관 교수 및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학생 부문에는 △전동주(경영학전공)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전솔비(국제무역학과 20학번) 학생이 한국무역협회 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김호연(영상문화학과 20학번) △양원진(국제무역학과 20학번) △이민지(국제무역학과 20학번) △이정연(국제무역학과 21학번) 학생이 우수홍보 부문에서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PREVA2L' 팀은 1년 동안 도내 15개 기업과 협업하여 총매출 1만8854달러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무역 우수사례 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김도희(영어영문학전공) △유현서(행정학전공) △이재형(일본어학과) △임나영(국제무역학과) △전솔비(국제무역학과) 학생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원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재형 학생(일본어학과)을 비롯해 총 15명의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글로벌 무역전문가 인증을 획득하고 18기 39명 전원이 수료해 10년 연속 수료율 100%를 달성했다.

GTEP사업단은 오는 4일 강원대 경영대학 AMP홀에서 자체 수료식 및 발대식을 진행하며 제19기 총 36명의 학생들이 새로운 시작의 힘찬 포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무역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및 무역아카데미가 위탁 운영하며 지자체 지원을 통해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