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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명 민족통일영광군협의회장 취임 “전국 최고 민족통일영광군협의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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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3. 21. 20:57

취임
윤성명 민족통일 영광군협의회장이 21일 헤라웨딩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제16대 윤성명 민족통일영광군협의회장이 21일 공식 취임했다.

영광읍 헤라웨딩홀에서 이날 열린 취임식에선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군의원, 박원종 전남도의회 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정병국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추길 민족통일 전남도협의회장, 정태범 영광군산림조합장, 이종식 바르게살기영광군협의회장, 회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통일강연회 △지역 청소년 봉사단체와 유대 강화 △지역 문제에 대한 우리 협의회의 의견 적극 개진 △선배 회원님들께서 이뤄낸 전통을 이어가면서 젊고 열정이 가득찬 전국 최고의 민족통일 영광군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올해 민족통일 전라남도협의회 도대회가 우리 영광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는 민족통일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영광군협의회가 민족 통일운동의 최전선에서 굳건한 발걸음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오늘 이자리에 함께한 우리는 같은 이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동행자로서, 우리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통일의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힘차게 나아가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족통일중앙협의회는 1981년 우리 민족의 평화적 통일을 실현시키기 위해 결성된 민간주도의 사단법인체로 대북 민간창구기능을 수행하고, 통일기반조성을 위해 민간차원에서 통일의지를 널리 확산시켜 뿌리내리도록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약칭 민통(民統)이라고 한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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