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 “서해안철도망 ‘국가 균형발전·국가경쟁력 강화’에 필수적”

서해안철도 건설 국회 정책포럼서 '서해안철도 노선의 중요성과 당위성' 강조

장세일 영광군수(왼쪽 세번째)가 1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서해안(새만금-목포)철도 건설사업 국가철도망 반영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한 후 강하춘 함평부군수(왼쪽 첫번째), 이상진 목포부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네번째),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심덕섭 고창군수, 권익현 부안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가 국회 정책포럼서 인사말을 통해 서해안철도 노선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근거와 필요성을 제시했다.

1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정책포럼엔 장세일 영광군수·강하춘 함평부군수, 이상진 목포부시장, 심덕섭 고창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6개 시·군 의회·지역주민, 이개호·정청래·박지원·서삼석·김원이·윤준병·신영대·소병훈·이원택·오세희·맹성규·안태준·안규백·이성윤·이춘석·김남희·정을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내빈소개 △영상 시청(서해안철도 필요성) △공동건의문 채택 및 서명(전남북 도시자, 6개 시군 단체장) △퍼모먼스 및 기념촬영(철도피켓 퍼포먼스:주최 및 연대 국회의원 △서명부 전달 및 축사(6개 시군 단체장→국토위원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축사) △인사말씀(주최 국회의원→연대 국회의원, 6개 시군 단체장 및 의장단)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서해안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공동 발의했다"면서 "서해안철도 건설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루고 물류·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서해안 철도망 구축은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과제이다"면서 "이를 국가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방안을 모색해 서해안 철도 건설이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