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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式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한국앤컴퍼니그룹, 드라이빙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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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5. 03. 16. 16:37

고성능차·첨단기술 경험 제공
참여 대상 구성원 가족까지 확대는 조 회장 아이디어
조현범 "한국테크노링,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핵심"
[사진자료2]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 가족 초청 한국테크노링 드라이빙데이 2024년 11월 행사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임직원 가족 초청 한국테크노링 드라이빙데이 2024년 11월 행사 /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이 추구하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가 확산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다음달 13일 충청남도 태안군 소재 한국테크노링에서 '2025년 1차 드라이빙 데이'를 개최한다.

16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에게 고성능 자동차 직간접 주행과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의 첨단기술·인프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직접 체험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서킷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접 체험은 면허 없이 참여 가능하고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 조수석·뒷좌석에 탑승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는 11월 '2차 드라이빙 데이'는 그룹내 모든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을 구성원 가족으로까지 확대한 건 조현범 회장의 아이디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서 모든 임직원과 그 가족이 참여하는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드라이빙데이'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2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완공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전기차·고성능차 제품 개발과 주행 성능 검증 등을 하며 첨단기술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테크노링의 기획·설계부터 운용·브랜딩까지 직접 참여한 조현범 회장은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으로서 기술혁신을 가속하는 가운데 이 곳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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