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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문어’ 尹탄핵대리인단 서상범,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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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5. 03. 16. 15:38

尹선고 전 출마 부적절 지적에 “안타깝지만 대리인단으로서 할 일 다 했어”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서상범 법률위원장<YONHAP NO-3115>
4월 2일 실시되는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 조국혁신당 후보로 나서는 서상범 법률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 대리인단 소속 서상범 조국혁신당 법률위원장이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서 위원장은 1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구로구청장 보궐선거는 구청장 한 명을 뽑는 선거를 넘어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내란 세력과의 승부"라며 이 같이 출마를 밝혔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서 위원장을 직접 소개하며 "서 위원장은 자칫하면 윤석열이 풀려날 수 있다고 우려했고 검찰이 구속일수를 잘못 계산했다는 윤석열 변호인단의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며 "법조인들 사이에선 날짜계산을 갑자기 시간계산으로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했다. 그러나 실제로 윤석열에 대한 법원 구속취소 결정이 내려졌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서 위원장은 당내에서 '탄핵문어'라는 별명이 붙었다. 어느 쪽에 무조건 유리하게 판단하거나 말하지 않는다. 낙관적으로 상황을 전망하지도 않는다. 서 위원장은 어떤 자리, 어느 위치에 가서도 그럴 사람"이라며 "전 정부 조국 민정수석 시절 법무비서관실 행정관,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서 위원장이 구로구청장이 되면 혁신당이 천명해온 7공화국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도 전에 보궐선거 출마 선언이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질문엔 "안타깝게 생각한다. 파면을 완수하고 선거에 출마하길 원했지만 후보자 등록 기간이 임박하고 대리인단으로 할 수 있는 다 했기 때문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탄핵소추 대리인단 수임료가 정치자금법 위반 사유가 아니냐는 질문엔 "현행법상 문제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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