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지정 따른 직업계고 지원 확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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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은 전날 미래고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원 시장은 '원주시의 행복한 변화'를 주제로 주요 시정 운영 방향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미래고등학교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하며 시가 추진하는 경제교육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직업계고 지원 확대를 강조하고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 지원,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산학 협력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원주시는 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 제조설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미래고에 595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98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 시장은 "원주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인재들이 원주에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학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