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식품연구원, 사조동아원, 농협식품R&D연구소, 삼정향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진청은 지난달 말 기존 농식품자원부를 식품자원개발부로 확대 개편하고, 본청에 바이오푸드테크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푸드테크 연구 및 농식품 자원의 소재화 촉진 등 식품 관련 연구개발을 강화하겠다"면서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확대해 식품 산업체에 개방하고 국내 주요 농식품 자원 기능성분 정밀데이터 구축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진청은 토착 발효미생물 기반 국산 종균 개발을 확대하고, 발효 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 및 표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 특화 맞춤 식품, 식물성 대체식품, 농식품 새활용(업사이클링) 등 푸드테크를 활용한 민관협력 연구도 강화한다..
권재한 청장은 "농업과 식품산업은 바늘과 실과 같은 관계이다"라며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의 기술적 성장이 미래 농업의 지속성을 견인하고 안정적 식량 공급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간담회가 농업과 식품산업이 유기적 협업체계를 갖춰 동반 성장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