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방세 목표액 달성 방안 모색

지방세 담당공무원 간담회…목표달성 방안 논의

고령군이 4일 지방세 담당공무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지방세입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령군

경북 고령군이 올해 지방세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지방세입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고령군은 지난 4일 지방세 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재무과와 읍면 세무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군의 지방세 목표액은 550억8800만원(도세 212억8500만원, 군세 338억300만원)이다.

군은 정기적인 세입 분석과 세무조사를 통해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한다. 또 체납자에게 체납액 납부촉구 안내문과 압류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이외에도 관내?외 체납세 합동징수반 운영 및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체납징수 활동을 추진해 고액·고질 체납자 징수도 진행한다.

배영식 재무과장은 "국내외 경기침체과 지속되는 가운데 지방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군민과 소통해 나가는 열린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