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점포 내·외부 설치 가능 ‘더즌 환전 키오스크’ 도입

외국인 고객 환전 서비스 강화
24시간 15개국 통화 환전 가능

편의점 GS25에서 고객이 환전 키오스크로 외화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GS25는 편의점 내외부에 설치 가능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리테일이 환전서비스 강화로 외국인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편의점 내·외부에서 설치 가능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이 높은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서비스 강화의 일환이다.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GS25는 환전서비스는 물론 부가세 즉시 환급서비스, 외환 결제서비스, 외국인 결제수단 프로모연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GS25의 지난해 환전 서비스 이용객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에피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수단 이용건수도 지난해 전년 대비 126.7% 상승했다.

GS25는 편의점 내·외부 설치로 접근 편의성을 높인 '더즌 환전 키오스크' 도입으로 외국인 금융서비스 이용건수가 더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즌 환전 키오스크'는 24시간 환전 서비스가 가능한 것뿐만 아니라 달러·엔화·유로·위엔 등 15개국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다. '선불카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선불카드 발급과 충전도 가능하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GS25는 '더즌 환전 키오스크' 신규 도입으로 환전서비스는 물론 택스리펀, 선불카드 충전 등 편리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GS25를 '외국인 방한객 필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