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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라 진안군의회의원은 이날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극심한 폭설과 강추위가 빈번함에도 제설작업의 강도와 위험성에 비해 인건비가 부족하고, 제설 장비가 노후화 됐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제설작업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강설 후 빠르게 도로를 정리해야 하는 특성상 노동 강도가 높아 이에 따른 제설 인건비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민간제설단 운영 개선을 위해 △ 인건비 현실화 △ 각 읍면의 민간제설단 운영 예산집행 기준 통일 △ 노후화된 제설장비 교체 및 추가적인 장비 도입 △ 사고 시 자부담 축소 필요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우리 군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제설작업을 자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