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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이끌 청년농 찾습니다”… 축평원, ‘스마트축산 서포터즈’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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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2. 27. 15:58

다음달 14일까지 30명 내외 농가 선정
스마트축산 농가에 운영 노하우 등 공유
정책사업 대상자 선정 때 가점 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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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연암대에서 열린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출범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스마트축산 도입 초기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한다.

27일 축평원에 따르면 청년 서포터즈 모집은 다음달 14일까지로 30명 내외 농가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만 20~49세 청년 농업인 중 가축사육 경력 5년 이상, 스마트축산 장비나 솔루션 도입 3년 경과 등이다.

청년 서포터즈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위해 출범시킨 조직으로 지난해 58명이 활동했다. 이들은 스마트축산을 신규 도입하거나 도입 예정인 농가에 1대 1 멘토링을 진행하고, 우수사례 견학 등 운영 기술 등을 공유했다.

청년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스마트축산 도입 성과 실증 사례 설명 △운영 노하우 공유 △규제 완화 등 정책 제언 활동 △스마트축산 우수 사례 발굴 △교육·행사 참여 등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축평원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학습 공유방을 통해 우수 멘토 노하우 전파, 농가 견학, 장비·솔루션 등 정보 교류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 서포터즈에게는 축산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확산 사업 장비 보급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경험과 지식을 전파할 수 있는 우수한 스마트축산 농가를 모집해 스마트축산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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