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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앞 광장과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 옥정호 벚꽃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축제는 벚꽃 만개가 예상되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치러지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예년보다 더 확장되고, 차별화되게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 임실 방문의 해 첫 축제로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소머리국밥과 붕어섬 시그니처인 치즈붕어빵, 새롭게 문을 여는 한우특화음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한우를 비롯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유명 트로트 가수 등이 대거 출연한다.
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4월 5일 토요일에는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과 국악신동 트롯요정 김다현을 비롯한 떠오르는 트롯가수 양지원과 미스트롯 강혜연 등 트로트 대세 가수들의 대거 출연하여 벚꽃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임실 필봉농악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일요일에는 임실연예인협회와 함께하는 노래자랑,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라인댄스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내달 1일 재개장한다.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반려견과의 동반 입장 시범 사업도 시행한다.
심 민 군수는 "임실 방문의 해에 열리는 첫 번째 축제인 만큼 더 많은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