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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항,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도약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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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2. 26. 15:46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300억 사업비 확보
어촌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대
1-1. (조감도)전북자치도,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선정된 부안군 격포항 계획도.
전북자치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부안군 격포항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경제거점을 조성하거나,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도는 지난 2년간 총 6개(550억원)가 선정돼 추진중에 있다.

부안군 격포항권역(유형 1)사업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어촌자원을 민간투자사업인 궁항마리나항만개발사업과 연계, 서해안의 대표적 해양레저관광중심의 어촌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4계절 해양레저체험 및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기반시설로 해양레저활력센터를 조성하고, 어민·귀어·청년 창업인에게 교육, 임시 숙소 및 지역커뮤니티 공간 활용 등을 위한 어촌활력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민간투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궁항마리나와 변산반도의 해안선을 연결하는 해안접근로, 해양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선셋힐링포인트, 선셋마실탐방로 등을 조성해 지역 관광자원과 민간투자사업간의 연계성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부안 격포항권역이 궁항마리나항만 민간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서해안의 대표적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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