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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는 26일 고용부와 기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을 새롭게 추가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향후 5년간 운영되며, 예술 전공자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원예술대에 따르면 현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들에게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예술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화된 취업 컨설팅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청년들이 노동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예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 탐색, 직업 체험 등을 경험하며, 미래 커리어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졸업생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이 프로그램은 졸업생들의 경력 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멘토링, 취업 컨설팅, 실무 교육 등을 제공한다. 예술 전공 졸업생들이 전통적인 예술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게 눈에 띈다.
전나현 대학일자리센터 처장은 "새롭게 선정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 졸업생들이 예술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기존에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함께, 대학 졸업생부터 고교생까지 폭 넓은 취업 지원을 제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