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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마지막 2획지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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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2. 26. 17:07

GDC 등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단지 조성 위한 민간투자유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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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4월 11일까지 인천항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중심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기업 6차 모집절차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IPA는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25만㎡ 중 잔여부지 약 11만1000㎡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특화 배후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사전협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전자상거래 특화화물 창출에 중점을 둔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되며, 참여기업은 모집안내서에 따라 참여제안서를 포함한 사전협의 신청서를 IPA에 제출하고 사전협의 진행 후 최초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참여희망기업은 △민간제안사업의 세부내용 △제안자격·사전협의 방법 △최초제안서 심의항목 및 제출절차 △제3자 공모 △건설조건 등이 포함된 안내서를 살펴본 후 신청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 '입찰정보 바로가기'의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올 하반기부터 입주기업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국내 최고 특화단지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지막 2획지에도 우수 전자상거래 특화기업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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