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집행부 주요업무 추진 방향 점검·대안제시

제314회 임시회서 '2025년 집행부 부서별 주요업무 청취 후 대안제시

상단 왼쪽부터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 차남준·이선덕·박성만·임종훈, 하단 왼쪽부터 최인규·조규철·이경신·임정호·오세환 의원이 집행부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 방향점검·대안제시하고 있다. /고창군의회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가 제314회 임시회를 지난 19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5일까지 '2025년도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민규 의장은 집행부 보고에 앞서 "이번 업무보고는 고창군 주요사업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집행부는 의원님들이 제시한 지적 및 대안을 적극 검토해 업무에 반영해 고창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계획된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민규 의장은 '방장산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조성사업 추진 시 달빛노을 양고살재 조성사업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검토 주문' △이선덕 의원 '고창군 주차타워 유료화 시행으로 인해 인근 주민의 야간주차(21시~07시)에도 주간과 똑같이 비용지불이 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주차 이용객들이 비교적 적은 야간 시간대에는 요금 감면 등 대책 마련 주문' △임정호 의원 '경관보전직불제 지원사업의 활성화와 경관작물의 다양화를 꾀하기 위해서 경관작물로써 유채재배에 대한 적극적인 경관 관광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 주문' △오세환 의원 '청보리밭 축제의 관광객 방문이유는 경관을 보며 힐링하고 마음을 치유하기 위함이므로,치유문화축제를 청보리밭 축제에 접목해 더 좋은 축제 콘텐츠로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한편 주요 업무보고에 청취 한 자세한 질의 및 응답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임시회는 26일 의안심의를 끝으로 폐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