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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순창의 전통 발효 문화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유네스코 등재를 통해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장독대 분양 체험'은 참가자들이 순창의 명인·기능인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장을 담그고, 명인의 장독대에서 숙성된 장을 각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어 매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참가비는 1팀(1구좌 기준)당 11만원이며, 총 100팀 한정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또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1인당 1만5000원의 참가비로 전통 방식의 고추장 제조법을 배울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고추장 500g이 증정된다. 행사장에서는 순창의 발효 문화와 관련된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설명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예약은 4월 3일까지 순창발효관광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순창전통고추장정보화마을 또는 순창발효관광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