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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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의왕시와 주민자치위원협의회(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이 올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10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고천체육공원에서 열린 '두발로데이'행사에서는 6개 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펼치며 참여를 독려했다.
위원회의 이 같이 적극적인 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3만 7000여명의 시민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은 남과 북으로 단절된 의왕시의 생활권을 연결하고, 의왕시의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노선으로, 의왕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다.
양홍건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은 "이번 서명운동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에 대한 16만 의왕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사업이 이번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사업이 추진되면 의왕시민들의 행복지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