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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3년만에 ‘핫플’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50만 관광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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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2. 26. 11:26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와 인프라 확대 지속 추진
야간개장, 스타벅스 유치에 힘입은 놀라운 성과
김포_애기봉평화생태공원
지난해 12월 24일 경기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불밝힌 크리스마스 트리 모습./김포시
경기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개관 3년만에 50만 관광객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올해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확대를 지속 추진해 세계적 관광지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각오다.

김포시는 26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누적 방문객이 50만명(23일 기준)을 돌파했고, 행운의 50만번째 방문객이 김포시민 가족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50만 관광객으로 선정된 이들은 "우리 가족이 특별한 순간의 주인공이 돼 기쁘다"며 "김포시민으로서 글로벌 관광지가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뜻깊다"고 전했다.

2021년 7월 문을 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그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인근 군 부대와의 협의로 야간개장을 이룬 2023년에는 전년대비 방문객 수가 34.2% 증가한 13만1386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는 전년 대비 약 44.8% 증가한 19만234명으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월평균 방문객이 3만6000명을 넘어서며, 올해 연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김포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기존의 평이한 안보 관광지 이미지를 벗어나 복합문화관광지로 자리 잡기 위한 김포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스타벅스 입점과 다양한 문화 행사가 더해지면서 방문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김포시는 올해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확대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 관광지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20~30대 방문객이 선호하는 디지털 친화적 관광 포인트를 개발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보다 다채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이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안보 관광을 넘어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명소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애기봉이 글로벌 명소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29일에는 방문객 5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특별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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