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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폐수 증가로 하천오염 심화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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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25. 02. 26. 13:21

가축분뇨 효율적 처리 방안 논의
충북도, 개인하수처리시설 등 개선 위한 도-시군 회의 개최/충북도
충북도가 개인하수처리시설 등 개선 위한 도-시군 회의를 개최하고 오염방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충북도
충북도가 지난 25일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개선 및 가축분뇨 효율적 처리 방안을 놓고 도내 시·군 업무담당자와 연석회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를 통해 충북도는 도내 하천, 호소의 수질 1등급 달성을 위해 2025년 하수도사업 신속집행 철저 등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위한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홍보와 단속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회의는 각 시·군 담당 팀장,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인 하수처리시설 수질오염 관리 대책, 가축분뇨 공공하수처리장 연계 처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대책 및 해결 방안을 모색했고, 2026년 하수도사업 정부예산 신청 및 신규사업 발굴, 하수도사업 행정절차 및 신속집행 등 추진 등을 시·군에 당부했다.

회의를 주제한 이재덕 도 수자원관리과장은 도시화, 산업화, 축산농가로 인한 오폐수 증가로 하천오염이 가중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최근 개인 하수처리시설 방류 수질 부적합 보도도 있는 만큼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관리와 홍보, 단속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도내 하천, 호소의 수질 개선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더 노력을 해야 한다"며 "도는 시·군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비 지원, 중앙정부 건의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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