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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사고 ‘제로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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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2. 24. 10:41

김은영 의원,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관리 조례안 대표발의
김은영 의원
김은영 함평군의회 일반행정위원장
김은영 함평군의회 의원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제로화'를 선언했다.

24일 함평군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함평군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함평군의회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이들 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조례안에는 함평군수,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협의체 구성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조례안에는 △교통안전 교육 △도로 환경 개선 △CCTV 설치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으며, 보호구역 내의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반 운영과 시설 개선 등도 추진된다.

김은영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어린이, 노인,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구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관련 기관과 협력해 효율적인 교통안전 관리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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