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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국체육대회 10개 종목 출전 선수 없어 ‘미출전’…학교체육 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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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2. 24. 10:23

지·덕·체를 중시하는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학교체육 활성화 촉구
소년체전·전국체전의 미출전 종목 창단 등 육성 종목 다양화 위한 방안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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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의회 강동화 의원.
전북도내 학교체육 활성화와 육성 종목의 다양화를 위한 전북도교육청의 대책 및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강동화 의원은 24일 전북자치도의회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북은 총 10개 종목에서 출전할 선수가 없어 미출전 종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적했다.

이날 강 의원이 지적한 종목은 구체적으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 중등부 남녀 철인 3종 경기: 1개 종목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 고등부) 세탁타크로·스쿼시: 2개 종목, (여 고등부) 마라톤·축구·농구·체조·하키·볼링·카누 종목 등이다.

이에 그는 "학교에서 입시 위주가 아닌 교육 본질에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이나 지·덕·체를 중시하는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이 강조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아를 반증하듯, 강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살펴보면, 학교체육이 누락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전북의 낙후된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초·중·고 전문 체육지도자 육성과 종목별 순회코치 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 그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의 미출전 종목을 창단하는 등 육성 종목을 다양화하는 특별한 대책과 방안을 수립해 줄 것"도 강력히 촉구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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