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다양한 직물로 완제품 패션으로 K-패션 르네상스 앞당긴다
|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5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다음 달 5~6일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대구패션산업의 역량을 K-패션 르네상스로 재도약하는 발판의 계기로 삼기 위해 최근 국내외 패션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디자이너들이 참여한다.
로지마레(이연수), 포움(장재영), 엠더블유엠(김민석), 상민(남상민)등 지역 디자이너브랜드 4개사가 참가한다. 또 호신섬유㈜, ㈜대영패브릭, 세양섬유 등 총 12개사의 지역의 주요 소재업체들이 1:3 매칭 방식으로 올해 S/S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개발 신소재를 활용, 최신 트렌드의 독창적인 패션완제품을 제작해 내수와 수출시장 바이어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
이번 바잉패션쇼는 국내외 바이어와 패션 관계자는 물론 PID전시장을 찾는 일반시민들에게도 개방된다. 별도로 패션의류 갤러리존도 구성돼 패션쇼에 선보인 의상과 신소재를 관람하고 현장 구매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로지마레 이연수디자이너는 "섬유도시 대구에 패션을 더한 이번 전시회 오프닝쇼를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지역의 다양한 직물을 활용한 완제품 패션을 선보여 K-패션 르네상스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