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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육격차 해소’ 포천시, EBS AI 공공학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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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2. 24. 10:03

1. 포천시, EBS AI 공공학습센터 운영 예정(241230 포천시-EBS 기본 협약 체결식)
백영현 포천시장(오른쪽)이 지난해 12월30일 EBS 관계자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시
경기 포천시 가 오는 5월부터 'EBS AI 공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초중고생 학력 신장을 위해서다.

'EBS AI 공공학습센터'는 사교육을 받기 위해 인근 도시로 거주지를 이동하는 이주 추세, 사교육비 부담으로 인한 결혼 및 저출생 등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다.

공공학습센터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7개의 센터가 약 2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에 나선다. 각 센터는 최소 20명에서 최대 60명(동시인원)까지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다.

각 센터는 EBS 통학학습 지원시스템을 통한 맞춤형(수준별)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 책임지고 학습 관리를 돕는 '학습 관리 담임서비스', 온라인 상담(멘토링), 강의(튜터링) 등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교육 여건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EBS AI 공공학습센터 운영은 교육 기회의 균등을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포천시 전체의 교육 여건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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