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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목면 화양2리 마을회관을 찾은 청양 의료원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진료에 이어 보건교육과 건강상담을 병행했다.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진료는 의료 취약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 검사, 한방, 물리치료 등 전담팀이 마을을 순회하며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양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을 통해 총 51회에 걸쳐 누적 1495명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주민은 "의료 취약지역인 우리 지역에 의사, 간호사, 여러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의료상담, 검사, 처치까지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런 사업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담팀을 꾸려 의료취약지역의 더 많은 분들께서 내 집 앞에서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