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을 찾은 10대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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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카니발' 현장에서 만난 이태민(14·남) 군과 유성민(12·남) 군. /이윤파 기자
쿠키런: 킹덤의 인기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았다. 수많은 쿠키런: 킹덤 팬들이 '거짓의 카니발' 현장을 찾은 와중에 10대 초중반 학생들도 열렬히 이번 행사를 즐겼다.
22일 쿠키런: 킹덤은 출시 4주년을 맞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행사 '거짓의 카니발'을 진행했다. 역대 최대 규모 행사답게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 부스 및 즐길 거리로 팬들에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이러한 열기에 걸맞게 현장에 수많은 팬이 몰렸다. 많은 인파 속에서도 10대 초중반 학생들이 눈에 들어왔다. 친구끼리 돌아다니거나, 부모님과 함께 부스를 즐기는 어린 학생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바쁘게 현장을 돌아다니던 이태민(14·남) 군과 유성민(12·남) 군을 만나 얘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이태민 군과 유성민 군은 쿠키런: 킹덤 출시 때부터 게임을 즐긴 베테랑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묻자 이태민군은 "너무 재미있었다. 굿즈 스토어에서 물건도 사고 싶은데 줄이 너무 길어서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쿠키런: 킹덤의 가장 큰 매력에 대해서는유성민군은 '스토리', 이태민군은 '아레나'를 꼽으며 앞으로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기원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던 윤주하(10·여)양은 "골드치즈쿠키 업데이트부터 게임을 했는데, 행사에 온 건 처음인데, 행사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쿠키런: 킹덤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매력 있는 캐릭터'를 꼽았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묻자 '쉐도우밀크 쿠키'를 뽑으며 굿즈를 자랑하기도 했다.
부모님과 함께 현장을 즐기던 박수현(14)양은 2022년 10월부터 쿠키런: 킹덤에 입문했다.
이번이 두 번째 오프라인 행사 방문 경험이라고 밝힌 박수현양은 "행사장의 모든 것이 다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쿠키런 킹덤: 개발진을 향해 "앞으로도 게임 열심히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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