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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철도 국가계획반영’에 발로 뛰는 심덕섭 고창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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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2. 18. 08:34

국회방문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등 만나 신규사업반영 검토 요청
심 군수 "서해안철도 건설은 서해안시대 앞당길 수 있는 숙원사업"
심덕섭
심덕섭 고창군수
심덕섭
심덕섭 고창군수(왼쪽)가 지난 17일 국회를 찾아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고창군
심덕섭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이 지난 17일 국회를 찾아 고창출신 국토교통위 안태준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서해안철도망의 국가계획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고창군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주도적으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반영을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안태준·안규백·이성윤 의원을 만나 고창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서해안철도 사업'(새만금~목포)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심 군수는 지난 12일에도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3월 중 개최 예정인 국회 정책포럼에 참석해 서해안철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겠다"면서 "관련 전문가들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은 고창군을 비롯한 호남 서해안 지역(영광·함평·부안·군산)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서해안철도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이들 지역과 교통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국가 균형발전과 환황해권 경제·관광산업의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관광수요 대응차원에서 서해안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숙원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서해안철도는 고창군을 비롯해 서해안 지역 전체의 발전을 위해필수적인 사업이다"며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 국가계획에 성공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 군수는 지난해 11월 22일 고창군청에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5개 시·군(영광·함평·고창·부안·군산)지자체장과 힘을 모아 국가철도망 노선 반영 결의문을 채택하고, 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서해안 철도 건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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