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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내 최고의 로봇허브도시로 도약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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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2. 17. 17:07

17일 로봇앵커기업 육성 위해 417억 원 지원 공고
20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통합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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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배철완 기자
대구시가 국내 최고 로봇허브도시로 도약을 위해 15개 사업 417억원 규모의 기계·로봇기업 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오는 20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명회를 통해 대구시 대표 신산업인 로봇산업 기반조성과 소재·부품산업의 고도화, 뿌리산업의 구조 전환을 위해서 올해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로봇산업 국책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알린다.

시는 그동안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선정, 자율주행 로봇 제조 플랫폼과 성능평가 기반 확보 등 굵직한 로봇산업 인프라를 유치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로봇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설명회를 통해 중앙부처와 시 차원에서 다양하게 추진하는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기술과 실증지원, 컨설팅 등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참여 기업은 관심 분야에 대한 공모신청 방법, 지원내용 등 궁금한 사항을 한자리에서 해소하고 국내외 로봇산업동향과 정부정책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AI와 로봇기술의 융합이 본격화되는 요즈음 지역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로봇자동화는 필수이다"며 "지역 기업이 첨단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로봇 앵커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업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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