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주력 산업 생존전략 모색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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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 대행에게 "정치적 혼란과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무엇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최 대행은 "국가신인도를 사수하는 것이 넘버원(최우선)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다음은 민생 경제, 세 번째는 주력 산업들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라며 "이 3가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중국산 인공지능(AI) '딥시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는 "저비용·고성능 AI 모델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본력이나 컴퓨터 인프라 경쟁에서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경쟁으로 경제 양상이 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희망을 줬다고 생각한다"며 "인프라만 충분히 갖춰진다면 대한민국도 딥시크와 같은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