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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2026년 동계 올림픽이다”…CJ, 스피드스케이팅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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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5. 02. 13. 14:30

하얼빈 동계 AG서 대표팀 후원…금3, 은3, 동4 성적
개인 후원 김민선은 2관왕…내년 올림픽 메달 청신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이 CJ그룹의 후원에 힘입어 AG 2관왕을 달성했다.
CJ그룹의 후원으로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달성한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2023년부터 대한빙상연맹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CJ그룹(이하 CJ)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도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CJ는 13일 "김민선을 포함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에 감사드린다"면서 "CJ는 다가오는 2026년 동계올림픽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CJ의 후원에 힘입어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여자 500m와 팀 스프린트 금메달을 비롯해 여자 1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금2, 은1개의 성적을 거둔 김민선은 CJ가 개인후원도 하고 있다.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유망주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CJ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에 대한 후원은 대한미국 동계 스포츠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자 선수들이 글로벌 넘버원으로 도약하는 데 필수적인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으로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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