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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머물고 싶은 명품도시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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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2. 12. 16:46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 2689세대 생태친화도시 조성
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가 추진중인 담양 보촌직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머물고 싶은 명품 도시로 조성 사업인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2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전남도로부터 승인 완료됐다.

해당 사업은 2017년 12월 담양군과 전남개발공사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9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입안 신청을 시작으로 3년 4개월만인 올해 2월 최종적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이 승인 된 것이다.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담양군 고서면 보촌리 일원 72만1521㎡에 2689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해당사업은 동광주 생활권과 약 5㎞ 거리에 위치하며, 호남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제2순환도로등과 접속이 용이해 광역과 지역간 교통체계가 매우 양호하다. 무엇보다 △ 왕벚나무 가로수길 △이색 테마형 타운하우스 △공원 및 보촌천을 따라 걷는 순환형 프롬나드 조성 △자연속 보촌 Forest 가족공원 조성 등 4-REST(자유·소통·행복·여유)을 담은 '푸르고 활기찬 생태친화도시(Eco-friendly city)로 조성 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가 추진중인 담양 보촌직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전남개발공사는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2월 사업시행자 지정과 함께 본격적으로 토지 보상에 들어가며 연내 실시계획 인가를 득한 후 공사착수 할 예정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금번 개발계획 승인을 통해 광주근교권 중소규모 신도시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며, 주민 친화적이고 친환경적인 설계를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명품 도시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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