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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헌법재판관 문형배, '다음' 음란카페 가입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카페는 문 권한대행이 졸업한 대아고 115회 동문으로 구성된 온라인 카페다.
이 카페 게시글 중 일부가 논란이 됐다. 게시글에는 '친구 누나', '여자가 그리워서' 등과 같은 음란성의 글이 게재됐다. 논란이 커지자, 커뮤니티 운영자들은 카페에서 캡처된 사진을 전부 삭제했다. 커뮤니티 규정상 '음란물'을 게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 카페에는 문 권한대행도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권한대행은 2012년 2월 7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한 자신을 축하하는 A씨의 글에 "진주에 오면 친구들 자주 만날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댓글을 개재했다.
이날에도 '유머방'에는 A 씨의 음란성의 글이 올라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문 권한대행을 향해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