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이스링크서 스케이팅 배우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취약 유·청소년 대상 강좌 운영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일환인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다. 전문강사의 아이스 스케이팅 기초·심화 과정이 운영된다.

체육공단은 서울 및 송파구 등 17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스포츠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참가 자격 확인이 가능하다.

정종태 체육공단 스포츠이용권팀장은 "올해부터 광역, 기초지자체 및 민간 협업을 통해 스포츠 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체육공단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연 50만 원 이내)와 스포츠 강좌의 수강료(월 10만 5000원~11만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