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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안건은 김용원 상임위원을 포함한 일부 의원들이 지난달 발의한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이다.
지난달 20일 인권위는 전원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고 비공개 논의하려 했으나, 시민단체와 야권의 격렬한 반발로 취소했다.
이날 전원위원회에는 이미 두 차례 기각된 '대통령의 헌정질서 파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및 의견표명의 건'도 다시 상정돼 공개 논의될 예정이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2시 인권위 정문 앞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집단진정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