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설 특보 기간 중 농진청 겨울철 재해대책상황실은 지역별 내재해형 하우스 적설심 이상 폭설 상황을 실시간 확인했다.
또한 대상 지역 시설 농가에 1일 3회 적기 대응 요령을 문자 발송했으며, 현장 상황을 1일 2회 이상 점검했다.
농진청은 내주에도 눈이 예보되면서 각 지방농촌진흥기관에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했다.
특히 현재 수확 중이거나 출하가 예정된 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육 상황에 맞춘 현장 밀착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권철희 농진청 농촌지원국 국장은 "2월 중 대설, 한파가 전망돼 재해대책상황실을 주축으로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시설작물, 월동작물 재배 농가의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