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기념 매대, 100여개 브랜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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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의 뷰티 종합 매장인 '올포라'의 소프트 론칭(정식으로 출시하는 것이 아닌 제한된 고객에게만 제공) 행사에서 박인철 파워풀엑스 대표이사는 이같이 말하며 브랜드 철학을 강조했다.
23일 파워풀엑스에 따르면 행담도 휴게소에 위치한 올포라는 인지도 제고를 위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늘리고 있다. 행담도 휴게소는 매월 100만명 이상, 연간 1200만명이 머무는 국내 최대의 쉼터다.
올포라는 고객이 몰입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브랜드관의 대형 스크린에선 이달의 브랜드로 선정된 제품의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10개의 브랜드 매대에는 리플라이미 잔망루피, 이즈앤트리, V&A, 쌩얼, UVX 등이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고객에게 반복적으로 보여진다. 론칭 기념 특별 매대에는 마스크팩 특가, 헤어스타일링 및 염색제 등 100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박 대표는 "소비자가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이 성공의 조건"이라며 "오프라인 공간은 희소성과 의미를 제공하는 장소로, 고객이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번 론칭 행사에서는 퍼스널 니치 퍼퓸 브랜드 올프의 "올포라 행담의 향기"도 선보였다. 조향 클래스와 향기 진단 서비스도 진행했다.
박 대표는 "화장품 시장에서 노출은 생명"이라며 "행담도 휴게소는 막대한 광고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