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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가운데 세종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 최민호 세종시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가 활성화 관련 사항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관련 사항 △공공시설물 이관 관련 사항 △개발부담금 소송 관련 등 12개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해 나간다.
또 개발분담금 관련 소송 종결을 통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한다. 얼어붙은 세종지역의 상권 활력 제고를 위한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 과제 등도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행정수도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실질적 완성과 지역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도시경쟁력과 시민 편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