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올해 ‘농특산물 설맞이 장터’ 참여… 민생선물세트 등 판매

쌀·한우·과일 등 구성… 온·오프라인서 구매 가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 첫 번째)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농특산물 설맞이 장터'에 참석해 민생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가 2025년 '농특산물 설맞이 장터'에 참여해 민생선물세트 등을 판매했다.

17일 농협에 따르면 행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장에서 판매된 민생선물세트는 농식품부가 이번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쌀·한우·과일 등 우리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민생선물세트 전체 상품은 온라인 카탈로그인 '특선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농협몰과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정부와 농협이 함께 준비한 행사를 통해 물가 부담이 줄고 풍성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농축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가격부담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와 우리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