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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 맞춰가는 발할라 서바이벌 “플레이 타임은 짧게... 그래픽은 고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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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1. 15. 18:21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미디어 간담회
좌측부터 고영준 총괄 PD와 박용혁 사업팀장. /이윤파 기자
첫 자체 퍼블리싱에 나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이을 글로벌 히트작으로 만드려 한다.

13일 판교 테크원 타워에서 발할라 서바이벌 고영준 총괄 PD와 박용혁 사업팀장이 참석해 게임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개발 과정, 향후 계획, 게임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로그라이크 모바일 게임이다.

다크 판타지 콘셉트 핵앤슬래시의 무한 파밍 스킬 액션을 세로형 인터페이스에서 손가락 하나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총 13개 언어를 지원하며 220개 국가에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된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제작되어 고퀄리티 그래픽을 엿볼 수 있으며, 빠른 전투와 세로형의 한 손 플레이 조작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워리어, 소서리스, 로그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소서리스는 화려한 마법을 자랑한다. 워리어는 강인한 체력과 방어력으로 근접 전투에 특화됐으며, 로그는 활을 활용해 적을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스토리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의 '라그나로크'에서 따왔다. 라그나로크로 인해 균열이 생기고 그곳으로부터 공명의 생명체가 쏟아지며 시작한다. 발할라의 영웅들이 로키에게 납치된 미드가르드 여왕을 구하기 위해 험난한 여정에 나서게 된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지난 2024년 11월 지스타에서 일반 유저들에게 첫선을 보인 뒤 약 3개월 만에 정식 출시에 나섰다.

고영준 PD는 "지스타에서는 특성상 짧은 시간밖에 시연이 안 됐다. 라이브 버전은 쉽게 시작해 점차 어려워지는 방식이며, 유저들이 성장하며 돌파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지스타 빌드와 출시 버전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박용혁 사업팀장은 "21일 정오에 정식 출시되며, 20일에 미리 사전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사전 예약자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고영준 PD는 "프로젝트 론칭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즐거움도 공존한다. 다행히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유의 그래픽은 발할라 서바이벌의 강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의 강점으로는 최신 추세에 맞는 짧은 플레이 타임을 꼽았다. 고영준 PD는 "요즘 추세가 좀 더 쉽고 빠르게 게임을 즐기는 편이라 최대한 플레이 타임을 짧게 가져가려고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박용혁 사업팀장은 "짧고 가벼운 콘텐츠가 갈수록 많이 소비되고 있다. 특히 25세 이상의 유저들은 PVP보다 싱글 플레이를 더 선호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발할라 서바이벌도 유저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고품격 그래픽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고영준 PD는 "이 장르로 이 정도 그래픽을 내놓을 곳은 없고, 그래서 더 경쟁력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래픽이 좋은 만큼 최적화에 대한 지적도 나올 수 있다. 고영준 PD는 "안 좋은 기기에서는 조금 끊기거나 플레이하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나 설정과 최적화를 통해 대응할 생각이다. 최저 사양은 '갤럭시 S 9' 정도다"라고 답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 계획도 발표했다. 박용혁 사업팀장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딘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오딘이 한국과 대만 일본에 진출해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많은 유입이 있을 거라 예상한다. 동남아와 중남미도 의외로 유입이 있다.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글로벌, 웨스턴 유저들을 타깃으로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영준 PD는 클래스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다음 클래스를 개발하긴 했으나 일단 3개가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언제 업데이트될지는 정해진 사항은 아니다. 내부 검토가 있을 것이며, 클래스가 아닌 무기 타입이 먼저 추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김재영 의장. /김휘권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김재영 의장도 발할라 서바이벌 개발 과정을 유심히 지켜봤다. 고영준 PD는 "의장님에게 어느 정도 개발이 진행될 때마다 전달해 드렸고, 보실 때마다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재밌는 것 같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의욕이 살았다"고 말했다.

고영준 PD는 "기존에 비슷한 장르를 즐기셨던 분들은 재밌게 할 수 있을 테니 플레이를 부탁드린다. 그리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퍼블리싱 하는 게임이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기대해 주시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박용혁 사업팀장은 "자체 퍼블리싱은 첫 진행이라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불편하신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저희 커뮤니티에 오셔서 피드백을 남겨주시면 최대한 반영하고 빠르게 수정하고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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