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어려운 전방시장과 투자 부담감 지속"
교보증권은 비수기 영향으로 견조했던 북미 물량 감소와 연말 물량조정과 함께 지난 연말 유럽 지역의 저조한 매출과 ESS프로젝트 이연 영향이 커지면서 예상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했다.
재고조정 및 북미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AMPC의 전년 분기 대비 감익과 불용재고 폐기에 따른 이익률 하락이 예상된 데 따른다.
2025년 매출액으로는 28조2291억원, 영업이익 2조4726억원을 전망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025년 미국의 신정부 효과에 따른 전기차 전방시장의 업황 예측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 하락부분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5년 유럽과 북미 지역 모두 어려운 사업환경이 전망된다"며 "예상보다 회복되지 않는 전방시장 상황과 투자에 대한 부담감이 지속되고 있어 1월 말 진행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한 연간 시장 전망에 대한 방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