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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서 韓위상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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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1. 03. 15:58

3일 선수단 결단식 개최
장미란 차관, 선전 당부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엠블럼. 연합뉴스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엠블럼. /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차관이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에서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문체부에서는 장미란 제2차관은 참석해 선수들과 결의를 다졌다. 장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우리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믿는다"며 "스포츠 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 차관은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돌아오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결단식에는 장 차관을 비롯해 김오영 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 조미혜 대한민국 선수단장 등이 참석해 격려사와 답사, 단기 수여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선수단은 선전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졌다.

13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는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 대학생 선수단 50여 개국 약 3000명(7종목 72개 세부 경기)이 참가한다. 한국은 스키와 빙상 등 6개 종목에 선수단 총 125명(선수 81명, 경기 임원 등 44명)을 파견해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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