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구분 없는 공존과 상생의 가치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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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 휠체어 마크'는 기존 고정 자세가 아닌 두 손으로 힘차게 휠체어를 돌려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다. 이 작품에는 총 800여 장의 정사각형 타일에 전교생이 정성껏 그린 무늬를 담았다.
마크는 색을 달리 배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존의 가치를 담고 있다.
내년 준공 예정인 모현 꿈빛 체육관 장애인 주차구역에 공식 부착할 예정으로 현재는 촬영 실사판으로 본관 벽면에 부착돼 있다.
임성국 특수교사는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을 통해 이리모현초 학생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특징을 가진 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서로의 다른 점을 배우는 즐거운 경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