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누적 기부액 약 2억 4000만원...모교 후학 양성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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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동국대에 따르면 DHC가 지난달 28일 학교에 방문해 장학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대식 DHC 회장을 비롯해 윤미정 동문(수학교육 81), 서분도 동문(국민윤리 82), 이건열 동문(경찰행정 82) 등이 참석했으며,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 성정석 동국대 대외협력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DHC는 동국대 동문 기업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0년에 창립돼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2억4000만원을 학교에 기부하며 후학 양성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도 10명의 장학생에게 DHC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대식 DHC 회장(회계 79)은 "회원들이 후학 양성을 위해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동문 기업인이 본회 활동에 참여해 모교 발전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응렬 교무부총장은 "DHC 동문들의 후원은 학교 발전의 원동력이자 후배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밑거름"이라며 "소중한 장학금을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는 데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