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투어 개막전부터 강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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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는 21일 호주 브리즈번의 로열 퀸즐랜드CC(파71·7085야드)에서 막을 올린 유럽프로골프 DP 월드투어 2025시즌 개막전인 BMW 호주PGA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호주 달러) 1라운드 11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작성했다.
김민규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을 마친 뒤 본격적인 DP 월드투어 진출을 알렸다.
올해 KPGA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오른 김민규는 개막전부터 인상적인 홀인원을 거둬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김민규는 11번 홀에서 8번 아이언을 들고 티샷을 날렸는데 그 공이 곧장 홀 컵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여세를 몬 김민규는 전반 9개 홀에서 홀인원 1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를 달렸다. 김민규는 DP 월드투어 개막전에서 호주 스타인 제이슨 데이, 캐머런 스미스등과 우승 경쟁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