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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상장 릴레이 뜨겁다” 대전시, 지원 프로그램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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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4. 11. 19. 11:00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가 지역기업 상장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전의 상장 기업은 총 62개로 비수도권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상장한 기업 수는 14개, 올해 들어 8개 기업이 상장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시가 운영하는 기업상장(IPO) 지원 프로그램의 영향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세종중기청, 대전TP, 카이스트 등 유관기관과 수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상장(IPO)프로그램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기업상장(IPO)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 6기에는 19개 기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제6기 수료기업 및 IPO프로그램 동문모임(D.I.S.A) 소개, 기업상장 관련 특강, 참석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그동안 대전시의 기업상장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파이버프로, 한빛레이저, 코셈 등 3개 기업이 상장했다.

또 오름테라퓨틱, 에르코스농업회사법인 등 현재 2개 기업이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상태다.

이외에도 다수의 기업이 추가적으로 상장 준비를 하고 있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시 기업 성장 생태계를 주도할 미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제6기 IPO프로그램을 수료한 기업들과 함께 지역의 또 다른 많은 벤처기업이 기업상장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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