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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 된 이날 늦은 오후 논평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역사상 최초로 북미 정상회담을 이끄는 등 한반도 평화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지금 한반도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당시보다도 더욱 위헌한 긴장의 소용돌이에 빠져있다"며 "얼어붙은 한반도의 긴장을 녹일 새로운 전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의 새로운 임기가 한반도 평화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민주당은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굳건한 한미동맹이 혈맹 이상의 가치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는 이날 오전 2시30분(현지시간)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여러분의 제45대,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승리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