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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광주시 1회용품 제로, 온실가스 제로 캠프 시민 한마당’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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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4. 11. 05. 11:20

광주시 1회용품 제로 온실가스 제로 캠프 시민한마당
방세환 광주시장(뒷줄 가운데)이 지난 2일 곤지암 도자공원 캠핑장에서 열린 '2024년 광주시 1회용품 제로, 온실가스 제로 캠프 시민 한마당'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2일 곤지암 도자공원 캠핑장 및 광장에서 '2024년 광주시 1회용품 제로, 온실가스 제로 캠프 시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공모사업 선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후위기 극복 인식 확산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1박 2일 캠프와 도자공원 시민 한마당으로 나눠 환경 연극과 마술, 버스킹 등 공연 등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경험하도록 했다.

도자공원 캠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사전 선발된 초등학생 포함 25가족이 참여해 '1회용품 제로 온실가스 제로'라는 주제의 공연과 서바이벌 OX퀴즈, 환경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져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도자공원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15개의 체험부스와 마술공연,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경험해 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5개의 체험부스가 진행되는 중간중간 가을을 알리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은 무대 앞에 편하게 휴식을 취하기도 했으며 마술 공연이 진행될 때에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방세환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생태계와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도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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